[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두산건설이 내달 수원111-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을 분양한다.
17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대에 조성하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6개동, 556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75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 273가구와 84㎡ 2가구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조감도 [사진=두산건설]](https://image.inews24.com/v1/c0a62436591336.jpg)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2029년 12월 개통목표로 공사 중인 신분당선 연장구간(광교~호매실)의 신설 예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 예정역에서 각각 한 정거장 거리인 신분당선 연장구간의 화서역은 수도권지하철1호선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역에서는 인동선과 환승 예정이다.
단지 인근 경수대로와 장안대로를 이용하면 가산디지털단지 영등포 및 서초 강남 등으로 이어진다. 사당역 강남역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도 단지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원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는 동서 방향으로 각각 2.4km 떨어져 있으며 도보 거리에는 전통시장인 거북시장이 있다. 월드컵경기장 및 프로야구경기장도 단지에서 멀지 않다.
수원화성행궁이 도보 10분 대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에는 행궁동 카페거리와 전통시장, 수원 통닭거리 등 먹거리 상권은 물론 수원시립미술관, 행궁동벽화마을, 수원전통문화관 등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다.
장안구에는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수원시가 지난해 9월부터 정비구역의 주민제안을 받은 결과 재개발 20곳, 재건축 10곳 가운데 장안구가 가장 많은 13곳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주민동의율 등을 평가해 10월 중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 △실내골프장 △실내체육관 △GX룸 △샤워실 △라커룸 △북카페 △작은도서관 △멀티룸 △동호회실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젊은층 수요도 예상된다"며 "광교신도시 생활권과 스타필드 수원 이용도 편리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많은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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