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16일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LH트릴로채 아파트에서 ‘백년서원’ 개관식을 열고, 충북 전역 3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년서원’은 충북 라이즈(RISE) 사업의 핵심 과제로 평생교육 기반이 부족한 지역에 학습 거점을 마련하고, 마을 단위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원대는 지난 6월 도내 6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한 뒤, 34개 거점을 선정하고, 전문 강사 50여 명과 학습매니저 21명을 양성했다.
현재 80여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1000여명의 학습자 모집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프로그램은 △인문학·문화예술 △공예·생활기술 △댄스·체육 △AI·디지털 △학력·자격 취득(검정고시 등)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백년서원 사업을 통해 충북의 153개 읍·면·동에 백년서원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공급해 도민 행복 실현은 물론, 초고령사회에 인생 2막을 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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