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 장애인 체육의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파주시, 파주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시는 총 15개 종목에 선수 84명과 임원·코치 86명 등 총 170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회 첫날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평택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 등 총 2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도내 종합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태권도 등 신규 종목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해 금메달 1개를 추가로 획득, 종목 다양화와 경쟁력 강화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 선수단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는 장애인 체육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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