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BNK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6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의전실에서 ‘BNK부산은행·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석맞이 성금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은행은 4억4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억9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품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동백전 선불카드(5만원)’ 형태로 어려운 이웃 8000가구에 4억원을 지원하며,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구매해 구·군 사회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에는 5억원 상당의 설맞이 복 꾸러미를 제작해 어려운 이웃 1만가구에 지원했으며, 지난 6월에는 폭염 등 무더위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선풍기 2500대(2억원 상당)를 기부했다.
모금회는 추석을 맞아 특별생계비 10억9500만원을 저소득가정 1만 가구와 쪽방 거주자 950가구에 지원한다.
모금회는 기획 사업의 하나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특별생계비를 전달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부산은행과 모금회의 소중한 지원이 추석을 보내는 우리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도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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