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9.16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55a38f05e85c3.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이제는 국가 균형 발전이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 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현재 최대 과제는 지속 성장하는 것이고, 지속 성장의 가장 큰 토대는 균형발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는 자원 부족, 기회 부족 때문에 한 군데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소위 '불균형 성장 전략'을 취하느라 수도권 일극체제가 됐다"며 "그것이 상당한 효율을 갖는 게 사실이지만 이제는 수도권 집중이 한계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같은 방식으로 계속 수도권 집중이 일어나면 수도권은 미어터지고 지방은 소멸돼가는 문제들이 생겨서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하기 어렵다"며 했다.
이 대통령은 "이 때문에 정부가 '5극 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라는 말을 만들어 쓰고 있다"며 "수도권 일극이 아니라 지방을 포함한 다섯 개 발전 중심부, 그리고 강원· 전북·제주 3개 특별자치도, 5극 3특 전략 추진에 보다 속도를 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과 지역별 맞춤 전략에 따른 균형 성장 거점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며 "행정수도 세종의 발전은 균형발전의 주춧돌을 놓는 일이다. 세종 집무실과 세종 의사당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빨리 대통령 제2집무실을 지어 세종으로 옮겨야 할 거 같다"며 "세종시는 지역 균형 발전의 상징 같은 곳"이라며 세종 제2집무실 이전에도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청년 일자리 확대와 관련해 기업의 협조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들에 특별한 요청을 드릴까 한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고 한다"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기업들의 기업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팀코리아의 정신으로 통상 파고를 정부와 힘을 합쳐서 극복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청년 고용난이라는 또 하나의 고비를 넘는 데도 정부와 함께 힘을 합쳐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그러기 위해 청년도 국가도 기업도 모두가 윈윈하는 경제 성장의 새 물꼬를 트자는 간곡한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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