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주식시장 상승에 투자 대기성 자금 유입으로 7월 통화량이 늘었다. 4개월 연속 증가세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5년 7월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4344조 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0.8%(35조 9000억원) 늘었다.
![[표=한국은행]](https://image.inews24.com/v1/fd2f7a4b79bea8.jpg)
M2는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현금, 요구불 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을 포함하는 협의통화(M1)에 2년 미만 정기예·적금,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시장형 상품, 머니마켓펀드(MMF), 수익증권 등을 더한다.
M1은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어 높은 수익률을 따라 움직이기 쉬운 자금이다.
금융상품별로 보면, 증시 상승세에 따라 주식형 증권을 중심으로 수익증권이 15조 3000억원 증가했다.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7조 1000억원)과 요구불예금(6조 9000억원)은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한 결제 자금 예치와 투자 대기성 자금 유입 영향으로 늘어났다.
시장형 상품은 2조 6000억원 감소했다. 예금취급기관의 자금 조달 수요가 줄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타금융기관(17조 2000억원), 가계와 비영리단체(14조 5000억원), 기타 부문(2조 9000억원), 기업(1조 7000억원) 모두 증가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예금만 포함하는 M1 평잔(계절조정계열 기준)은 1292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보다 1.2% 늘었다. 전년 동월보다 6.0% 늘었다.
금융기관 유동성(Lf, 평잔)은 5902조 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0.6% 증가했다. 광의유동성(L, 말잔)은 7411조 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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