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주최하는 제3회 이천청년축제가 오는 20일 시몬스테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플레이그라운드'라는 부제 아래, 청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발산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부제인 '플레이그라운드'는 어른이 돼서도 마음속에 간직한 자신만의 놀이터를 표현하는 것으로, 현실을 잠시 벗어나 개성 넘치는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청년상 시상식 △공연 및 강연 △아티스트 공연 △푸드존·셀러존 등 종일 프로그램 △청년정책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는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천역과 이천터미널에서 시몬스테라스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매시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청년축제가 우리 지역 청년들의 가능성과 열정을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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