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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정대 고위급 만찬…'정청래-김병기' 갈등 봉합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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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정청래·김병기·강훈식·우상호 만나
정청래 "찰떡같이 뭉쳐 차돌처럼 원팀-원보이스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9.7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9.7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대통령실과 정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4일 고위급 만찬 회동을 한다. 최근 당정, 여당 내에서 주요 현안을 놓고 불거진 갈등이 국면이 수습될지 관심이 모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당정대 고위급 인사들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회동을 갖는다.

회동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당에선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대통령실에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이날 자리는 최근 개혁 입법 과정에서 당과 대통령실, 여당 내에서 잇따라 분출된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검찰 개혁 후속 입법 논의를 위한 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의 여당 참여 여부를 놓고 우 수석과 정 대표가 충돌한 바 있다. 이후에는 3대 특검법 연장과 정부조직개편 등에 대한 여야 합의와 파기를 놓고 정 대표와 김 원내대표 간 파열음이 나오기도 했다.

정 대표가 이날 회동을 앞두고 '원보이스'를 강조한 것도 이번 만남의 목적이 그간 갈등을 봉합하는 데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정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최종 책임은 당 대표에 있다"며 "각기 다른 강물도 한 방향 바다로 흘러간다. 당정대는 완전한 내란 종식, 이재명 정부의 성공, 한 방향을 보고 찰떡같이 뭉쳐 차돌처럼 단단하게 원팀-원보이스로 간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려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며 "심기일전해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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