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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서 고병원성 AI 발생⋯올 시즌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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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경기 파주시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최근 몇 년간 주로 10월이나 11월에 발생한 것에 비해 이른 시점이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1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지방자치단체와 인근 지방자치단체에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가동키로 했다.

또 경기도 전체 토종닭 농장과 전국 전통시장 가금 판매소, 가금 계류장, 축산차량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과거 발생 토종닭 농장에 대해 소독 및 방역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발생 지역인 파주와 인접 지역(양주, 고양, 김포)에는 소독 차량을 추가 배치해 농가 진입로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철새 도래지 축산 차량 출입 제한, 가금농장 방사 사육 금지 등 방역을 강화하고 농장 내 차량·사람 이동 등으로 인한 오염원 유입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고병원성 AI 감염 개체 조기 검출을 위해 검사 주기를 단축하고 도축장으로 출하하는 토종닭에 대한 검사도 확대한다.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은 "다소 이른 시기에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원인을 검역본부와 지자체가 조사해 공유하고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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