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해병대 특수수색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8.27 [사진=국방부/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c855c8e4c8d9b.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13일 오전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에서 20대 해병 병장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해병대사령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해병 1명이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며 "탄 종류는 실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군 수사기관과 경찰이 현장 합동감식을 위해 이동 중에 있다"고 했다.
해병대에 따르면, 사고 해병은 이마 부위에 출혈이 발생한 위중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응급치료 및 후송 준비 중 오전 9시 1분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대청도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헬기 이송은 불가능했고, 심폐소생술을 하며 해경 함정을 통해 급히 병원으로 옮기려 했지만 이송하기 전 이미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군에서는 연이어 총기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육군 최전방 감시소초(GP)에서 하사가, 지난 2일에는 3사관학교 대위가 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있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이에 지난 5일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밝은 병영 문화 조성과 맞춤형 자살예방 대책 등 제도적 방안을 시행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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