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과 '패스 오브 엑자일2(POE2)'가 콘텐츠 업데이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29218299c22c56.jpg)
12일 모바일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오딘은 8월 4주차 대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가 7단계 상승하며 지난주 다시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지난달 28일 월드 그래픽 개선과 함께 길드 던전·협동 토벌전의 새로운 시즌 돌입, 대규모 PvP '서버 침공전' 업데이트 등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0일 오딘의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며 '장수 게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개인 간 거래 기능 △워리어 신규 전직 클래스 '프로스트본' △정예 던전 보상 상향 △마을 의뢰 자동 수락, 빠른 이동 기능 등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을 예고했다.
POE2 역시 지난달 30일 신규 확장팩 '세 번째 칙령' 공개 직후 글로벌 동시 접속자 수 약 35만명을 기록, 스팀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국내에서도 9월 1주차 PC방 게임 순위가 전주 대비 40계단 상승한 12위에 랭크됐다.
![[사진=카카오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7ecdcc74fc1216.jpg)
확장팩에서는 메인 스토리 액트4와 막간 액트가 추가됐으면 첫 공식 리그 '떠오르는 심연'과 인게임 비동기 거래소 등이 도입됐다. 체크포인트 순간이동, 달리기 기능 등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과 POE2 모두 탄탄한 업데이트 플랜을 보유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게임이 보유한 즐거움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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