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파수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자회사 스패로우가 SK쉴더스와 'SW 공급망 보안·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재우 SK쉴더스 혁신사업본부장(왼쪽)과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가 지난 9일 성남 판교 SK쉴더스 본사에서 'SW 공급망 보안·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패로우]](https://image.inews24.com/v1/c51d6952d8c865.jpg)
이번 협약은 급증하고 있는 소프트웨어(SW) 공급망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기관의 공급망 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고객이 SW 개발 전 과정에서 필수적인 소스코드·오픈소스·웹 취약점 분석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진단·조치하게 해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스패로우는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통합 솔루션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Sparrow Enterprise)'를 SK쉴더스에 공급한다. SK쉴더스는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사이버보안 컨설팅과 제품 판매에 나선다.
이재우 SK쉴더스 혁신사업본부장(전무)은 "최근 공급망 공격은 한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중대한 리스크로 여겨진다"며 "스패로우와 협력해 고객이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해,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SK쉴더스의 독보적인 컨설팅 역량과 스패로우의 검증된 솔루션이 만나 고객들이 SW 공급망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보안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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