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방통위 폐지안 국회 과방위 통과...25일 본회의 처리 수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민주당 “정부 조직 개편 차원” vs 국민의힘 “위원장 축출 위한 위헌법”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에서 방송통신위원회를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신설하는 법안을 의결했다.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회의실에서 방송 미디어 통신 거버넌스 개편 공청회가 진행되고 잇다. [사진=연합뉴스]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회의실에서 방송 미디어 통신 거버넌스 개편 공청회가 진행되고 잇다. [사진=연합뉴스]

이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됐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법안에는 방송 진흥 정책 기능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 넘기고 상임위원을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현 방통위원장이 임기를 승계할 수 없도록 규정해 시행 즉시 이진숙 위원장은 자동 해임된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위원장을 끌어내리기 위해 위헌적 법안을 만들어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였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통합 정치를 강조했는데 지금 상황이 과연 통합의 장인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민수 민주당 의원은 "새 정부가 국민의 선택에 따라 조직을 개편하는 것"이라며 "온갖 비리와 혐의로 수사를 받는 위원장을 축출하기 위해 법을 만들었다는 건 과대망상"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 법안을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방통위 폐지안 국회 과방위 통과...25일 본회의 처리 수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