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대중교통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첫 시범사업 지역으로 가남읍을 선정하고 오는 10월부터 '똑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비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을 통폐합하고 똑버스를 대체 교통수단으로 투입함으로써 노선 개편과 연계한 종합적인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목표로 한다.
‘똑버스’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기존의 고정된 노선버스와 달리 이용자의 수요를 기반으로 실시간 최적 경로를 생성해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 가남읍에 신규 도입되는 똑버스는 총 5대로, 기존 12인승 쏠라티 대신 7인승 스타리아가 투입된다.
똑버스는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하며, 호출 마감 시간은 오후 11시 30분이다.
이용자는 ‘똑타’ 애플리케이션 또는 전화(1688-0181)를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이번 가남읍 도입으로 시에서는 총 7개 지역에서 똑버스가 운행하게 된다.
시는 고령층 등 교통약자들이 똑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 설명회'를 열어 이용 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주민 참여를 독려해 똑버스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가남읍 시범사업은 단순히 똑버스를 추가로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버스 노선 개편과 연계해 지역 교통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는 시도”라며 “특히 교통 소외지역까지 촘촘히 연결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