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 '챔피언스 파리'가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23일까지 프랑스 에브리-쿠르쿠론 그랑 파리 쉬드 아레나에서 1차전 격에 해당하는 '그룹 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라이엇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d98a244da8cdc4.jpg)
챔피언스 파리 그룹 스테이지에는 한국 팀 DRX, T1이 출전한다. 5년 연속 출전, 3년 연속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DRX는 첫 상대로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스테이지2 우승자인 '팀 리퀴드'를 만난다.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 아메리카 2번 시드 'NRG 이스포츠', 중국 3번 시드 '에드워드 게이밍'을 상대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게이밍은 지난해 챔피언스 서울 대회 우승팀이다.
2년 만에 챔피언스 무대에 다시 서는 T1은 중국 2번 시드 '드래곤 레인저 게이밍'과 첫 경기를 치르며 이후 'G2 이스포츠', '팀 헤레틱스' 중 하나를 만난다. G2 이스포츠는 올해 가장 먼저 챔피언스 파리 진출을 확정한 아메리카 강팀이다. 팀 헤레틱스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이스포츠 월드컵'을 제패했다.
챔피언스 파리 그룹 스테이지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일 밤 10시부터 매일 두 경기씩 진행된다. C조에 속한 DRX는 14일 새벽 1시, T1은 같은 날 밤 10시에 첫 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 승리 팀은 승자전으로, 패한 팀은 패자전으로 향해 승자전 승리 팀, 최종전 승리 팀 등 각 그룹 2팀씩 총 8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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