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a7afaec11006d.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지난 취임 100일에 대해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며 "회복과 정상화의 토대 위에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우리 경제가 다시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의 1시간은 5,200만 국민의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는 마음으로 분초를 아껴가며 매진했던 날들이 마치 영화 장면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며 "민주주의, 외교안보, 민생경제를 비롯해 망가진 것들을 바로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하루하루 고통을 겪고 계실 국민 여러분을 생각하며 힘을 냈다"고 회고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이 시급했다. 장기간 이어진 내수 침체로 허약해질 대로 허약해진 우리 경제에 긴급하게 심폐소생술을 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행히 신속한 추경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힘입어 소비심리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회복되고, 경기지표도 상승으로 반전되고 있다"며 "오면서 코스피 지수 체크해 보니까 3,300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었다. 주식 시장을 포함한 자본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금융 시장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외교 분야 성과에 대해선 "외교를 정상화하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렸다"며 "외교 정상화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0일은 어려움도 많았지만 하나된 국민과 함께라면 어떤 난제도 뚫고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하는 값진 시간이기도 했다"며 "위대한 대한국민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남은 임기 4년 9개월은 '도약과 성장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부터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매진하겠다"며 "우리 경제가 다시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로 '진짜 성장'을 추진하고 성장의 결실을 모두가 나누는 '모두의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구축해 국민의 삶도 빈틈없이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통합'의 의지도 재차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에 따라 통합의 정치와 행정으로 나아가겠다"며 "지난 100일 동안 성원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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