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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도 보도 못한 개체"⋯일본 치바 앞바다서 정체불명 '흰 닭새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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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일본 치바현 이스미시 근해의 대표 어장인 오하라 어항에서 희귀한 '흰 이세에비(닭새우)'가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치바현 이스미시 근해의 대표 어장인 오하라 어항에서 희귀한 '흰 이세에비(닭새우)'가 잡혀 주목을 받았다. 사진은 해당 닭새우. [사진=가쓰우라시]
일본 치바현 이스미시 근해의 대표 어장인 오하라 어항에서 희귀한 '흰 이세에비(닭새우)'가 잡혀 주목을 받았다. 사진은 해당 닭새우. [사진=가쓰우라시]

10일 현지 언론 치바일보 등에 따르면 흰 닭새우(전장 약 17㎝)는 지난달 29일 이스미동부 어협 소속 어선 '토시마루'가 오하라 어항 북북동 약 800m 해역에서 올린 그물에서 발견됐다.

풍어로 가족 모두가 분주히 작업하던 중 선장의 아내 에미 씨(57)가 분홍빛 다리에 흰 몸을 가진 닭새우를 목격했다. 그는 "해 뜨기 전 어둑한 시각이었는데 희고 특이한 새우가 보여 눈길을 끌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전시 목적으로 이 개체를 인수한 치바현립 중앙박물관 분관 '바다 박물관'(가쓰우라시) 측은 "이 정도로 흰 닭새우는 본 적이 없다. 학술적으로도 사례를 들은 적이 없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박물관 갑각류 전문 연구원 오쿠노 준지(56) 역시 "그동안 보라색이 강하거나 색의 농도가 뚜렷한 닭새우 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옅은 색은 처음 본다. 눈이 검은색이라 알비노는 아니고 몸에는 무늬가, 다리에는 선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먹이나 서식 환경, 수심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사육하며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일본 치바현 이스미시 근해의 대표 어장인 오하라 어항에서 희귀한 '흰 이세에비(닭새우)'가 잡혀 주목을 받았다. 사진은 해당 닭새우. [사진=가쓰우라시]
같은 배에서 다른 희귀종이 잡히기도 했다. 사진은 해당 가시바닷가재. [사진=가쓰우라시]

한편 같은 날 배에서는 또 다른 희귀종도 잡혔다. 장남 다이키 씨(26)가 꺼낸 개체는 눈 사이가 주황색과 하늘색을 띠고 배 마디 부분에 털이 난 케부카이세에비(줄무늬 가시바닷가재; 전장 약 25㎝)였다.

해당 개체는 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종으로, 치바현에서 이 정도 크기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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