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9일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2025 한글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우수성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이 마련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는 어린이 액션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달라도 친구야!'가, 오후 1시와 4시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핑크퐁’과 함께하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가 펼쳐진다.
또 여주시 지역 예술 단체와 함께하는 '쉼터 작은 음악회'가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오후 4시에는 예술 단체들의 특별 합동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13회 세종대왕 전국 한글휘호대회의 수상작 전시, 붓글씨 퍼포먼스 등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미니큐브를 활용한 한글 놀이, 캘리그라피, 어린이 구연동화, 전통 꽃산병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충우 시장은 "올해도 한글문화도시로서 여주의 정체성을 알리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배우며 한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글날 문화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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