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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착수…국가대표 AI 기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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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팀 대표로 참여…올해 안에 SOTA급 모델 구현 목표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형 AI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유영상 SK텔레콤에게 ‘K-AI’ 앰블럼이 새겨진 상패를 수여하는 모습 [사진=SKT]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유영상 SK텔레콤에게 ‘K-AI’ 앰블럼이 새겨진 상패를 수여하는 모습 [사진=SKT]

지난 9일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열린 착수식에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프로젝트 참여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정예팀 대표사로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에 활용될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한된 시간과 자원으로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것은 도전적 과제지만, 기술 자립을 위해 올해 안에 오픈소스 SOTA(현존 최고 성능)급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전문가 평가 △AI 안전성과 연계된 벤치마크 기반 검증평가 △파생 AI 모델 수 등 다양한 기준을 반영한 단계평가로 진행된다. 1차 평가는 올해 말 예정돼 있다.

SKT 정예팀은 단순 성능을 넘어 실사용자 관점의 체감 성능과 AI 기술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접근성 향상, 실질적 활용성 등을 중점 평가 지표로 보고 전방위적 준비에 나선다. 특히 2019년부터 이어온 한국형 AI 모델 개발 경험과 AI 에이전트 '에이닷(A.)' 상용화 과정에서 확보한 사용자 데이터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용성이 뛰어난 모델 구현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등 민간기업이 협력사로 참여하며, 인공지능 모델 설계부터 반도체, 데이터, 알고리즘 최적화, 멀티모달 기술까지 AI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형 개발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학계에서는 서울대학교 김건희·윤성로·황승원·도재영 교수, KAIST 이기민 교수,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학교 이강욱·Dimitris Papailiopoulos 교수 연구팀이 참여해 원천기술 개발을 맡는다.

SK텔레콤은 한국어 처리 능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는 동시에 다국어 지원, 멀티모달 기능까지 포함하는 차세대 AI 모델을 목표로 한다. 한국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유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AI 생태계 전체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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