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호관광단지 공사 현장에 설치된 가림막을 활용해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벽화 거리는 총 두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콘셉트로 꾸며졌다.
한국소리터 인근 평택호길 820m 구간에는 평택의 아름다운 노을과 12간지를 주제로 한 벽화가, 현충탑 인근 서동대로 500m 구간에는 해양 생태계를 담은 벽화가 설치됐다.
특히 12간지를 모티브로 조성된 벽화 거리는 ‘띠’라는 보편적 소재를 활용해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으면서 평택호관광단지를 찾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벽화 사업은 오랫동안 지연돼 온 평택호관광단지에 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평택호관광단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의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호관광단지는 수변 자원을 기반으로 체험형 복합문화관광단지로 조성 중이다. 현재 부지 보상이 완료돼 시설 철거가 진행 중이며, 부지 마련 후에는 공공 주도로 핵심 콘텐츠 시설을 우선 개발하고 민간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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