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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쉼터 없는 13개 시군 가정 밖 청소년 대상 거리상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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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거리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가정 밖 청소년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청소년쉼터가 없는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거리·학교·공원 등 위기 청소년이 있을 수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의료·주거·교육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긴급한 경우 보호조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 문을 연 ‘경기도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이 일정 기간 생활할 수 있는 시설로, 현재 경기도는 13개 시군에 쉼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양주·동두천·안성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해 청소년 289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했으며, 오는 10월 연천과 광주를 포함해 향후 미설치 지역 전역(광명·오산·의왕·포천·양평·여주·과천·가평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서동환 청소년과장은 “청소년쉼터가 미설치된 지역일수록 가정 밖 청소년 지원이 소외되기 쉽다”며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현장의 위기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 안으로 연결해, 모든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유일 광역 단위 전담기관인 ‘경기도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는 도내 38개 청소년복지시설을 총괄·지원하고, 고위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는 등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gyac.co.kr) 또는 전화(031-243-8971)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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