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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진출 4년 고객사 150개"…'매년 2배 성장' 글로벌 기업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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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 2025' 기자 간담회
"15시간→2분 35초 단축"⋯속도·비용·안정성 강점
공공·금융 등 데이터 집약 산업·AI 효율화 고객 공략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한국 지사 설립 4년 만에 1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고, 매년 배(倍)로 성장했다. 고객 지원 중심으로 투자를 지속하겠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이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이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내 성과와 향후 전략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9일 열리는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 2025’를 앞두고 마련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웨어하우스·레이크·AI 분석을 하나의 SaaS 형태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최 지사장은 “진출 4년차인 한국은 아직 글로벌 비중은 크지 않지만 유례없이 빠른 성장세로 본사에서도 주목하는 시장”이라며 “초기부터 AWS·MS 애저 등 주요 CSP 리전 위에 선(先)투자를 단행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했고, 현재는 기술지원·컨설팅·트레이너 등 고객 지원 인력을 중심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서울시와 ‘AI 허브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스타트업 지원에도 나선다. 이달 말 실리콘밸리에 출범하는 글로벌 AI 허브와 연계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데이터·AI 활용 역량을 제공하고, 제품·서비스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데이터 주권에 민감한 국내 특성에 맞춰 리전 전략도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 MS 애저 서울 리전 기반 서비스를 시작했고, AWS 서울 리전에서도 일부 기능을 지원 중이다. 다만 코텍스AI·코파일럿 등 최신 AI 기능은 GPU 수급과 글로벌 배포 일정 문제로 아직 해외 리전을 거쳐야 한다.

최 지사장은 “데이터 자체는 절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설계돼 있으며, 모든 이동 로그를 고객이 확인할 수 있어 주권 우려를 원천 차단한다”고 강조했다.

빠른 속도·비용 최적화·서비스 안정성으로 차별화

스노우플레이크의 빠른 성장 요인으로는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과 비용 최적화 △규제 대응을 위한 원본 데이터 관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서비스 안정성 등이 꼽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고객사 성과도 소개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포인트인타임(Point-in-Time) 데이터 관리와 파이프라인 단순화를 통해 금융 데이터 규제와 정확성 문제를 해결했다.

노시희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전략본부장은 “금융 데이터는 과거 시점에 실제로 존재했던 데이터가 중요하다”며 “스노우플레이크를 통해 15시간 걸리던 작업을 2분 35초로 단축했다”고 말했다.

부릉은 실시간 물류 데이터 처리를 강화해 데이터 적재 효율을 최대 84% 높이고 쿼리 성능 52% 개선, 인프라 비용 42% 절감을 달성했다. 장수백 부릉 CTO는 “라스트마일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며 “스노우플레이크 도입으로 데이터 병목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향후 공공, 금융 등 대규모 데이터를 보유한 산업군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최 지사장은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 중인 전통 산업 분야에서 기회를 보고 있다”며 “AI를 활용해 효율화를 원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한국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이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왼쪽부터)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 노시희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전략본장, 장수백 부릉 엔지니어링본부 CTO가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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