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권한대행 체제라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시민들이 입는 피해가 너무 크고 이는 직무유기”라며 “민생과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면서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권한대행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함지산 산불,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 대응에서 큰 피해 없이 넘어갔다”며 “현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사건·사고에 대한 해결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시 예산 편성과 관련해 “민생·안전·사회적 약자 보호·미래 신성장동력 분야 예산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사업 가성비를 철저히 검토해 편성하라”고 지시했다.
추석 물가 관리도 주문했다. 그는 “풍수해 영향과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인상이 우려된다”며 “가격표시, 불공정 거래 등 단속을 관계기관과 함께 집중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추석 연휴를 두고는 “사상 유례없는 긴 연휴로 행정 공백이 우려된다”며 기획조정실 중심으로 민생·재난안전·취약계층 분야 종합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또한 △대구FC혁신위원회의 독립성 보장 △민간위탁사무 전수 점검 △중앙부처·정치권과의 적극적 소통을 강조하며 “연말까지 굵직한 현안이 많은 만큼 현장을 발로 뛰며 대구시의 절실함을 알리고 해법을 찾자”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대구FC 운영 개선 논의가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는 중립을 지키겠다”며 시민들의 끝까지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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