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계단을 내려오다가 취재진에 둘러 싸여 있다. [사진=라창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5077b3dc6f4e6.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말 해 논란을 빚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퇴진을 요구한 시민단체 회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김 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복절 기념사 논란은 '광복의 의미'와 독립투쟁의 가치를 구별하지 못한 데서 비롯한 오해"라고 해명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계단을 내려오다가 취재진에 둘러 싸여 있다. [사진=라창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26f937833111c.jpg)
그는 "저의 부덕한 소치와 광복절 기념사 내용으로 인한 일들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기념사의 내용이 순국선열을 비하하거나 광복군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을 폄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허위보도를 하는 일부 언론과 독립기념관에서 농성하는 단체를 향해 '법적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김 의원이 배석한 중간에 자리를 비우면서, 이에 항의하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국회 소통관 규정상 기자회견 자리에는 회견을 주선한 국회의원 등이 함께 있어야 한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계단을 내려오다가 취재진에 둘러 싸여 있다. [사진=라창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a41cde1935956.jpg)
김 관장은 이후 국회를 빠져나가면서 독립군 후손 등이 포함된 시민단체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는데, 시민단체는 김 관장을 에워싸며 '김형석은 사퇴하라', '매국노' 등 구호를 연신 외쳤다.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인 문진석 의원은 김 관장이 탑승한 차량을 막아세우고 항의하기도 했다. 그는 "공공기관장이기 때문에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김형석 관장님, 관장님 사과하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독립기념관은 그의 지역구인 천안시 갑에 위치해 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계단을 내려오다가 취재진에 둘러 싸여 있다. [사진=라창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c8186905e644f.jpg)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계단을 내려오다가 취재진에 둘러 싸여 있다. [사진=라창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5cd5e79ca4479.jpg)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계단을 내려오다가 취재진에 둘러 싸여 있다. [사진=라창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6e7fbf52499a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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