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종수)가 지난 7일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에서 ‘제8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용환 대구시 자율방범연합회장을 비롯해 대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우수대원 표창을 시작으로 체육경기와 시상식이 이어지며 대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종수 연합대장은 “대원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피로를 풀고 유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자율방범대원은 달성군의 안전 파수꾼”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강화와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대원들의 노력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의원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성군 자율방범연합대는 9개 읍·면, 11개 대대로 구성돼 범죄 취약지역 순찰, 행사 시 교통 지원, 청소년 계도 등 다양한 활동으로 부족한 경찰력을 보충하며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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