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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셰프 손맛 덕?"⋯'교도소 과자' 또 품절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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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중추절(추석)을 앞두고 대만에서 이른바 '교도소 과자'로 불리는 월병이 다시 품절 사태를 빚었다.

'교도소 과자'로 불리는 월병이 또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은 해당 월병. [사진=바이두]
'교도소 과자'로 불리는 월병이 또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은 해당 월병. [사진=바이두]

8일(현지시간) 펑촨메이, 차이나프레스 등에 따르면 대만 장화교도소 내 '유림공방'에서 명절용으로 출시한 '철창 월병' 사전 예약 물량이 하루 만에 매진됐다.

유림공방은 수감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기술을 익히게 하고 이 과정에서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교도소 내 작업장이다.

등불 등 수공예품을 내놓아 온 이곳은 지난해 등불 축제에서도 작품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수감자들이 만든 월병은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뛰어나 해마다 '품절대란'이 일어난다. 지난해에는 준비된 8만5000개가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매진되면서 법무부에 항의가 빗발쳤다.

'교도소 과자'로 불리는 월병이 또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은 해당 월병. [사진=바이두]
유림공방에서 해당 월병을 만들고 있다. [사진=바이두]

"4년째 철창 월병을 구하지 못했다"는 시민의 불만이 이어졌고 온라인 주문 페이지는 접속마저 불가능했다는 후문이다.

올해 역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격이 인상됐음에도 지난달 28일 사전 예약 시작 첫날 준비된 7만 개가 반나절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교도소 측은 올해 생산량을 10만 개로 늘렸지만 사전 예약분 7만 개는 하루 만에 동났다. 교도소 관계자는 "처음엔 평범했던 월병이었지만 2018년 5성급 호텔 셰프가 투옥되면서 맛이 한층 좋아졌고 이후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남은 물량은 이날부터 12일까지 하루 100상자씩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계란 노른자가 들어간 '단황소'가 6개입 260대만달러(약 1만1800원), 10개입 410대만달러(약 1만8000원), 녹두 앙금을 넣은 '녹두병'은 6개입 210대만달러(약 9500원)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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