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d4950993750ef.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77년 만에 검찰청 폐지가 확정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공"이라며 추켜세웠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은 역대 정부에서 실패했다"며 "검찰 개혁이 성공한다면 그것은 오롯이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검찰개혁 의지와 정치적 결단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추후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정·대(민주당·정부·대통령실)가 원팀 원보이스로 찰떡 공조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당은 언제나 든든하게 이재명 정부의 개혁 임무와 민생이 국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전날(7일) 윤곽이 드러난 검찰개혁 방안에 대해 "민주주의 원리에 맞게 검찰이 독점해 온 기소권과 수사권은 분리되고 각각 이를 전담할 공소청과 중수청이 신설된다"며 "두 기관은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산하에 따로 두어 상호 견제와 균형 속에 운영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이달 말 검찰 개혁을 포함한 정부조직법을 반드시 본회의에서 처리하도록 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것처럼 올 추석 귀향길에 검찰청 폐지라는 소식을 꼭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전날 사의를 표명한 최강욱 전 민주당 교육연수원장과 관련해선 "피해자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민주당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윤리심판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의 기강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성 발언을 한 의혹을 받는 최 전 원장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했다. 최 전 원장은 지난 4일부터 당 윤리감찰단의 진상조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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