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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 ‘철도 건널목 안전 강화 예산 확보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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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최근 5년간 철도 건널목에서 발생한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며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어 철도 건널목 안전 관리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경기도 광주시 을)이 한국철도공사(KORAIL)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전국 철도 건널목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41건에 달했다. 이로 인해 사망자 15명, 부상자 8명 등 2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문제는 건널목 개수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음에도 사고 발생 건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는 점이다. 철도 건널목은 2020년 947개에서 올해 7월 기준 730개로 20% 이상 감소했지만, 사고는 2023년 4건, 2024년 5건에 이어 2025년 들어서도 7월까지 이미 4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2건은 사망사고로 이어졌다.

지난 3월 충북선 새말건널목에서는 무궁화호 열차와 건널목 내 보행자가 충돌해 1명이 숨졌고, 7월 호남선 마구평2건널목에서는 정차된 트럭과 열차가 충돌해 1명이 사망했다.

사고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안전설비와 예산 축소가 꼽힌다. 철도 건널목에 설치되는 안전설비는 차단기, 경보기, 고장표시장치, 고장검지장치 등인데, 2020년 6,216대에서 올해 7월 5,121대로 17% 이상 줄었다. 건널목 수가 줄어들면서 안전설비도 함께 줄었지만, 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추가적인 안전설비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예산 문제도 걸림돌이다. 철도 건널목 안전관리 위탁 사업 예산은 2020년 199억 원에서 2024년 188억 원으로 줄었다. 열차 접근 시 인접 도로 교통신호기와 연동해 건널목 방향 신호를 자동으로 정지로 전환하는 안전설비 사업도 2020년 이후 단 3개소만 추가 설치하는 데 그쳤다.

안태준 의원은 “청도 열차사고 이후 국민들의 철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철도 건널목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추가 안전설비 설치와 관련 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 [사진=안태준 의원실]
/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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