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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복대동 복합개발 포스코이앤씨‧대우건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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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충북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권을 놓고 경쟁한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 민간 참여자를 공모한 이 사업에 대해 3일부터 이날까지 사업참가확약서를 접수한 결과,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사업참가확약서는 오는 10월 15일 제출할 사업계획서에 참여할 컨소시엄 구성을 확정해 사전에 청주시에 제출하는 절차다.

컨소시엄은 최대 6개사 이내로 구성할 수 있는데 반드시 금융사와 건설시공능력평가 20위권 이내 건설사가 포함돼야 한다.

이번에 접수한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포스코이앤씨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이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사진=아이뉴스24 DB]

시는 10월 15일 사업계획서를 받아, 전국 공모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10월 중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출자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와 함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전현숙 시 복합건축팀장은 “청주시가 추진하는 첫 민관협력 복합개발인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계획이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복대동 복합개발사업 대상지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원 1만7087㎡ 규모의 대농2·3지구다.

지난 2006년 이 일대를 개발한 신영이 기부채납한 뒤, 생활체육 야구장을 거쳐 지금은 공공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시는 20% 지분 출자로 민간 컨소시엄과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구성해 연면적 2만2000㎡ 이상의 공공시설과 아파트·판매시설 등의 민간 수익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공시설로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주차장, 어린이·청소년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이 포함된다.

건폐율은 80% 이하, 용적률은 1000% 이하인 사업 부지는 준공 후 PFV에 매각 예정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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