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이재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시을)은 5일 성환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며 “천안 북부권 발전을 이끌 숙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성환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성환읍 이화시장 일대(449-135번지)에 총사업비 2952억 원(국비 250억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지역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임대형 공유오피스와 산학협력센터 등 산업 시설, 공공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 상업 시설, 문화복지센터·이화광장·공영주차장 등 복지 인프라가 포함된다.

이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천안시 담당 부서와 꾸준히 협의하고, 국토부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업부지의 45%가 사유지여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권원 확보 조건이 붙었다.
이재관 의원은 “지난 공모에서 아쉬움을 겪었던 만큼 이번 선정은 노력의 결실”이라며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천안 지방정원 조성과 함께 성환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이 더해져 북부권이 거점지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사업인 만큼 조성까지 천안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시민과 약속한 공약들을 임기 내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