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메가MGC커피와 ‘대왕님표 여주쌀’ 활용 신메뉴 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와 손잡고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신메뉴 2종을 전국에 선보인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가을 시즌 신메뉴는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으로, 전국 3800여 개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이번 신메뉴는 지난 8월 양측이 체결한 상생 업무 협약의 결과물로, 여주쌀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는 고소하고 달콤한 곡물 프라페에 4번 로스팅한 여주쌀 누룽지를 올려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음료다. 전통적인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와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함께 선보이는 '매콤 비빔주먹빵'은 여주쌀이 함유된 매콤한 비빔밥을 삼각빵에 채워 넣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는 간편 메뉴다. SNS 상에서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대왕님표 여주쌀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통해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여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널릴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