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맛초킹은 간장치킨이 유행하던 시기, 차별화를 위해 숙성된 간장과 꿀을 조합한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를 베이스로 활용하고, 여기에 매콤한 맛을 더하면서 사랑받는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이석동 bhc 메뉴개발팀장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초교대점에서 열린 맛초킹 출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맛초킹의 인기 비결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석동 bhc 메뉴개발팀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교대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맛초킹 연구개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승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7a8730b137026.jpg)
맛초킹은 2015년 7월 출시돼, 후라이드와 양념 양분 체제였던 국내 치킨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준 메뉴다. 당시 간장치킨은 마늘 간장을 베이스로 사용해 일부 고명만 더한 단순한 형태가 대부분이었고, 붉은 양념치킨에 비해 시각, 풍미, 맛 인상도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평가였다.
bhc는 이런 한계를 넘기 위해 6개월간 연구개발에 매진해 맛초킹을 완성할 수 있었다.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바탕으로, 홍고추·청양고추·흑임자·다진 마늘을 치킨 위에 도핑해 매콤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시각적 효과부터 식감, 향까지 기존 치킨과 차별화된 고자극 간장치킨이다.
이 팀장은 "bhc의 대표 재료인 마늘, 대파, 부추를 활용해 한식 특유의 맛을 더했고,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 큰 사랑을 받는 메뉴가 됐다고 본다"며 "중화요리에 주로 쓰이는 전분 타입을 개발·응용해 쫀득한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bhc의 노력은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 출시 1년여 만에 약 580만 개가 팔리며 흥행에 성공했고, 이후 매년 평균 400만 개가 꾸준히 판매되며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량 4000만 개를 돌파했다.
라인업도 다양하게 확장됐다. 사이드 메뉴부터 HMR(가정간편식), 편의점(CU) 간편식까지 고객 취향을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카테고리는 크게 일반치킨, 콤보치킨, 순살치킨 등 3가지로 나뉜다. 일반 치킨은 △한 마리 △반 마리 △레드맛초 반반킹, 콤보치킨은 △콤보 △윙 △스틱, 순살치킨은 △순살 △레드맛초 반반킹 순살로 구성됐다.
![이석동 bhc 메뉴개발팀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교대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맛초킹 연구개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승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254cb81abef6b.jpg)
사이드 메뉴는 △맛초타코야끼 △맛초킹라이스 △맛초킹버거(특수매장 한정)이 있다. HMR 제품은 △맛초킹 찹 닭가슴살 △홀 닭가슴살 △닭가슴살 큐브 등 3종으로 출시됐다. 편의점에서는 △맛초킹 삼각김밥과 △맛초킹 김밥을 선보이며,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bhc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초킹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hc는 맛초킹 출시 1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자사 앱을 통해 세 차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모바일 상품권, bhc 금액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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