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5대 5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챔피언스 파리'의 주요 대진 일정을 5일 공개했다.
![[사진=라이엇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aa176004f7eebf.jpg)
챔피언스 파리는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내달 5일까지 프랑스 에브리-쿠르쿠론의 그랑 파리 쉬드 아레나와 파리에 위치한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다.
챔피언스 파리는 발로란트 이스포츠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다. 4개 국제 리그인 △퍼시픽(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스(아메리카 지역)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CN(중국)의 스테이지2 우승, 준우승팀과 권역별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2팀 등 총 16팀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챔피언스 우승팀 '에드워드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 '드래곤 레인저 게이밍' 등이 참가하며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G2 이스포츠'와 'NRG'가, EMEA에서는 '팀 리퀴드'와 '프나틱', '자이언트X', '팀 헤레틱스'가 출전한다. 퍼시픽에서는 싱가포르의 '페이퍼 렉스', 인도네시아 '렉스 리검 퀀'과 한국팀 'T1', 'DRX'가 출전한다.
16팀은 4개 그룹(A~D조)으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를 예정이다. 그룹당 상위 2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며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는 더블 엘리미네이션(2패 시 탈락), 패자·최종 결승(5판 3승)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치러진다.
![[사진=라이엇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feac90092e178d.jpg)
개막전은 페이퍼 렉스와 중국의 '시라이 게이밍'의 A조 경기로 열린다. B조 렉스 리검 퀀은 프나틱과 한국시간으로 오는 16일, C조 T1과 드래곤 레인저 게이밍은 오는 14일 맞붙는다. C조에는 한국팀 DRX와 아메리카스 스테이지2 우승팀 팀 리퀴드,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 등 강팀이 포진해 '죽음의 조'로 평가된다.
라이엇게임즈는 대회 기간 중 게임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측 적중도에 따라 게임 아이템·칭호 등을 얻는 '승부의 신' 이벤트, 틱톡·유튜브·트위치 중계를 시청하는 생중계 시청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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