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AI) 시장을 활용한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며 글로벌 첨단 기술 도시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시는 지난 3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PATH 2025(Pyeongtaek Advanced Technology Hub)’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평택, 기술에서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평택이 반도체 중심 도시를 넘어 AI와 첨단 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전략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휴먼과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결합한 '대화형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가상의 AI 평택시장이 무대에 등장해 평택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을 청소년·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유해, 기존 행사와 차별화된 참여형 경험을 제공했다.
또 AI 시장이 패널 토의에 직접 참여해 전문가들과 공공 분야 AI 활용의 위험 요소와 윤리적 쟁점을 논의하며 기술과 행정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줬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PATH 2025는 평택이 AI와 반도체를 양축으로 미래 전략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특히 이번 AI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께 첨단기술이 어떻게 행정과 도시 비전 속에 융합될 수 있는지, 또 이미 우리의 일상 가까이 다가와 있음을 직접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청년, 전문가가 함께하는 혁신 정책을 통해 평택을 글로벌 첨단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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