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환경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3일 개최된 '2025년 청정대기 국제포럼' 행사에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와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평가'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최우수·우수 포함)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미세먼지 개선 성과, 기관장 관심도,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한 우수·특수시책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시가 추진한 미세먼지 대응센터 구축 및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차별화된 성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가 6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과도 맞물려 있는 만큼 체감 가능한 대기질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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