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HD현대는 4일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HD현대 경영진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안전 최우선 경영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4일 전남 영암군 HD현대삼호 조선소를 찾아 주요 생산 설비와 고위험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HD현대]](https://image.inews24.com/v1/c5fa6b98183e66.jpg)
전 계열사가 일제히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안전점검은 각사 대표이사 주관으로 이뤄졌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전남 영암 HD현대삼호 조선소 현장을 찾아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과 함께 주요 설비와 고위험 작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어 HD현대삼호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전팀장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정 수석부회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회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생명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리더의 결정과 행동이 안전문화 확립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 때까지 현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나가 달라"고 경영진에 당부했다.
HD현대는 조선 부문에 2030년까지 5년간 약 3조5000억원 규모의 안전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예산은 선진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 시설물과 설비를 정비·확충하는데 사용된다. 또 임직원 안전 인식 개선, 협력사 안전 지원 활동 등에도 충분한 예산을 배정해 전사적인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HD현대는 지난 8월 HD현대중공업에 전면 도입한 안전보건 경영체계 '더 세이프 케어'를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 제도의 핵심은 9가지 '절대불가사고' 관련 안전 수칙을 위반할 경우, 실제 사고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중대재해에 준하는 조치가 즉각 이뤄지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사업장 내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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