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특검의 압수수색을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8e1d777c49bb3.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내란특검의 전방위적 국민의힘 압수수색과 관련해, 정부여당을 향해 "특검으로 흥한 자, 특검으로 망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견'은 늘 주인을 물어뜯을 준비를 하고 있다. 권력의 추가 1도만 기울어도, 특검의 칼은 곧바로 주인의 심장을 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검의 전날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 불발된 데 대해 "정치특검이 연이틀 국민의힘 심장부에 쳐들어왔지만, 어제까지 결국 영장을 집행하지 못 했다"며 "영장 압수수색 대상을 보면, 모래사장에서 참깨 한 알을 찾겠다고 난리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불안하고 답답한 건 더불어민주당과 정치특검인 것 같다"며 여당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를 예고한 특검기간 연장과 내란특별재판부 신설 등 '더 센 3대특검 개정안'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장 대표는 "작년 겨울부터 시작된 특검을 또다시 연장하겠다고 하는 것이고, 무죄판결이 날 게 뻔하기 때문에 특별재판부를 설치해 인민재판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그것도 모자라 무엇이 불안한지 재판을 국민들에 공개해 재판 검열까지 하겠다고 설치는 것을 보면 지금 불안한 건 민주당과 특검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소속 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등을 총집결시킨 '야당말살 정치탄압 특검수사 규탄대회'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개최한다. 장 대표는 "앞으로 국민의힘은 더 강하게, 더 넓게 500만 당원과 함께 싸워나가겠다"며 "특검이 이재명 정권 심장을 겨눌 날이 곧 다가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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