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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임산부·장애인 교통복지 강화…총 3500만원 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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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1인당 10만원 상당 교통카드 300매 지원
저소득층 임산부 교통비 지원 온라인 신청・접수 중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2025년 교통복지사업 ‘다多 함께 대구로路’를 통해 교통약자인 임산부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총 3500만원 규모의 교통비가 지원된다.

교통복지사업 교통약자 임산부 장애인 교통비 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행복진흥원은 2020년부터 저소득층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매년 3000만원씩 6년간 총 1억 8000만원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도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상록뇌성마비복지관,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300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이 교통카드는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을 비롯해 버스, 도시철도, 택시,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는 위기임산부 및 저소득층 임산부 지원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중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2개월 이내의 산모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1인당 10만 원 상당 교통카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한다. 신청은 1일부터 대구행복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등록된 주민등록등본과 저소득층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이벤트 ‘All 타’도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월 2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만 14세 이상 대구시민은 대구행복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440명에게 5만원 상당 교통카드가 지급된다.

교통복지사업 교통약자 임산부, 장애인 교통비 지원 [사진=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배기철 이사장은 “교통약자인 임산부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다多 함께 대구로路’는 대구시·㈜아이엠유페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기 미사용 교통카드 충전금을 활용해 교통약자 지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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