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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홍유아 교수, 신장질환 새 치료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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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지 네이처 리뷰 신장학 최신호 논문 게재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홍유아 교수가 신장질환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홍 교수는 국제 신장·비뇨기과학 분야 권위지인 네이처 리뷰 신장학(Nature Reviews Nephrology) 최신호에 ‘신장질환에서 세포질세망(ER)과 매개하는 세포소기관 간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리뷰 논문을 게재했다.

홍유아 교수 [사진=대전성모병원]

이번 논문은 신장질환에서 세포질세망과 다른 소기관 간 상호작용이 정상 상태에서는 세포의 대사와 항상성을 유지하지만, 질환이 발생하면 형태와 기능이 변해 손상과 염증을 유발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기존 연구가 염증, 산화 스트레스, 섬유화 등 결과에 집중했다면, 이번 연구는 그보다 상위 단계에서의 이상을 새로운 치료 표적으로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재 일부 임상에서 사용 중인 SGLT2 억제제, 메트포르민, mTOR 억제제, RAAS 차단제 등이 소기관 간 상호작용을 회복시켜 신장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해 약물 기전을 재해석하고 치료 전략 최적화 가능성을 열었다.

홍 교수는 “세포별 특성을 정밀 분석해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맞춤형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가겠다”며 “특히 당뇨병성 콩팥병 모델 연구를 통해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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