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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오 대구시의원, "수성구 문화도시 성공하려면 대구시의 실질적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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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시비 보조율 상향·상설 협의체 구성 등 구체적 대책 제안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이성오 의원(수성구3)은 오는 3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수성구 문화도시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대구시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다.

이 의원은 2일 “수성구는 지난해 12월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뮤지엄시티 수성’을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지정됐다”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198억 원 규모의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설명했다.

이성오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특히 핵심 앵커사업인 미디어아트 전용시설이 수성못, 간송미술관, 대구미술관을 잇는 문화거점으로 스타디움몰에 조성될 예정임을 밝히며, “이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의 장기적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스타디움몰의 공실률이 53%에 이르고, 대구시가 오는 2028년 해당 시설의 운영권을 인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중·장기 운영 전략이 부재한 점을 우려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 의원은 △수성구 문화도시 시비 보조율 상향 조정 △대구시-수성구 간 상설 협의체 구성 △2027년 이후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사업계획 마련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부산 아르떼뮤지엄 사례처럼, 수성구 문화도시도 대구 관광자원과 연계하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대구를 소비도시에서 문화·경제 도시로 도약시키는 기폭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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