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교육여건 불균형 해소를 위해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학교 간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교육시설 등을 공유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내 37학급 이상의 큰학교와 12학급 이하의 작은학교를 연계해 각 학교가 보유한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교육시설을 공유하고, 학생의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도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작은학교(청주 북일초·진천 초평초·충주 노은초)와 큰학교(청주 생명초·진천 옥동초·상신초·충주 중앙탑초)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내년에는 거점학교 1곳과 협력학교 2곳을 늘려 모두 10곳을 운영할 방침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청주 북일초등학교를 찾아, 거점학교와 협력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공개수업을 참관하고, 발전방안 협의회를 주재했다.
공개 수업은 ‘자연 패션쇼’를 주제로 북일초 텃밭에서 천연염색용 식물을 수확하고, 과학실에서 직접 염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협의회에는 거점학교, 협력학교 교장 등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숙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작은학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큰학교와 나누고, 작은학교 학생들에게도 큰학교 학생들과의 새로운 만남과 도전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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