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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비흡연자 숨 쉬는 공간 만든다…다사·유가·현풍 3곳에 자율 금연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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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참여 중심 금연 문화 확산…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기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지난 1일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3개 광장을 ‘자율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하고, 군민이 참여하는 금연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정된 장소는 △대실역 2번 출구 옆 소광장(다사읍 죽곡리 810번지 일원) △테크노폴리스 중앙대로 2광장(유가읍 봉리 606-1번지 일원) △달성교육문화복지센터 뒤편 광장(현풍읍 중리 506-1번지 일원) 등 총 3곳이다.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중앙대로 2광장에 설치된 자율금연권장구역 지정 현수막 [사진=달성군]

자율금연권장구역은 법적 금연구역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달성군 보건소는 구역 지정에 맞춰 금연 안내 현수막 설치, 금연 지도원 현장 점검, SNS 홍보와 기관 연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강제가 아닌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금연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고, 비흡연자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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