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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전문직 간접체험 게임, '바닐라캣'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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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전문직의 삶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온라인게임이 등장했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의상 디자이너, 패션 모델 등 의상 관련 전문직의 삶을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 '바닐라캣'을 23일 자체 게임포털 넷마블을 통해 공개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게이머는 기초, 수급, 전속, 수석 등의 4단계 직업 훈련 코스를 이수한 뒤 최종 코스를 통과하면 의상실을 열거나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의 직업 활동을 벌일 수 있다.

또 1만6천벌 이상의 의상 아이템과 연예인 아바타 등을 활용해 자신의 개성에 맞춰 패션 감각을 맘껏 뽐낼 수 있다.

나비야인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플래시 기반의 이 게임은 이색적인 소재 때문에 비공개 테스트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3만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찾았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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