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이주민노동인권센터가 충북 청주외국인보호소에서 자행되는 인권 침해와 유린 사태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정부에 촉구했다.
이 단체는 2일 청주외국인보호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청주외국인보호소에서 발생한 예멘 국적 외국인 폭행 사건이 은폐돼 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심리적 약자 위치에 있는 보호소 재소자 외국인은 직원의 언어·물리적 폭행에 당할 수밖에 없다”며 “이주민 폭행과 인권 침해가 공권력에 의해 자행되는 것은 공권력에 대한 국민의 상식을 배반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그러면서 “정부는 외국인보호소에서 이뤄지는 인권 침해와 유린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외국인보호소 운영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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