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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11단지, 최고 41층·2679가구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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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위, 정비계획 결정 가결⋯신통기획으로 기간 단축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 아파트가 최고 41층 규모 2679가구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목동11단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목동11단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목동11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목동11단지는 계남근린공원, 신트리공원 등 녹지공간과 계남초, 봉영여중, 목동고 등 학교가 인접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해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이번 계획으로 용적률 300% 이하, 높이 145m(최고 41층) 이하, 공동주택 2679가구(공공주택 352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주민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 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단지 북측 신트리공원과 서측 계남근린공원과 연계한 근린공원을 설치해 목동지구 남측 거점 공원을 조성한다. 봉영여중과 목동고교변으로 소공원도 짓는다. 노인인구 증가를 고려해 노후화된 기존 사회복지시설을 확대 조성하고, 새로 조성되는 근린공원과 연계해 여성발전지원센터도 신설하기로 했다.

북측 목동동로변과 인접도로 목동로3길변을 3m 확폭하고 12단지와 사이도로인 목동동로2길을 1.5m 넓혀 자전거도로 및 보행공간도 확보한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목동 14개 단지 모두 정비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목동11단지는 정비계획 고시, 정비사업 통합심의(건축·교통·교육·환경 등)를 거쳐 건축계획 등을 확정하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난 7월 24일 발표한 주택공급 촉진방안을 기준으로 집중공정관리를 통해 목동 14개 단지의 재건축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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