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는 15분도시 부산에서 생활체육·문화 분야의 다양한 9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내 집 더 가까이에서 뭐하고 싶오?’를 주제로, 16개 구·군 생활권 내에서 좋은 문화,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생활체육 천국도시인 부산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결합한 새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광안대교를 포함한 4개의 해상교량과 2개의 지하차도, 1개의 터널을 연결해 전국 유일 도심 속 해상교량을 자전거로 달리는 ‘세븐브릿지 투어 : 라이딩 인 부산’이 진행된다.
또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달밤에 체조 부산 챌린지’를 선보인다. 매주 일요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달밤 체조, 달밤 비치요가 등 체육분야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장수체육대학, 오륙도사랑 걷기대회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가 개최된다.
부산문화재단은 내 집 가까이에서 시민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부산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예술단’으로, 영화의전당은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시민들의 집 가까이 찾아가 고품격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경모 부산광역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15분도시 부산에서 이웃과 함께 걷고, 배우고, 소통하며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기회를 넓혀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이웃과 함께 일상이 즐거운 15분도시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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