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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농협 등과 함께 고추산업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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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 5곳·고창식품산업연구원 등과 고추산업 육성 협약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난 1일 오후 5곳의 지역농협(고창농협, 선운산농협, 대성농협, 해리농협, 흥덕농협), 고창식품산업연구원과 손잡고, 고추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고창군 고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창출과 유통·가공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이 5개 지역농헙,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등과 고추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고창군 ]

협약에 따라 기관별로 △고추 재배 농가의 품질 향상 및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 △고창 고추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공동 마케팅 △가공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유통구조 개선과 판로 확대 △농가 및 청년 창업자 교육·기술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고창군은 행정적 지원과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농협은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과 유통 구조 강화를 담당하며, 연구원은 기술 개발과 가공 산업화를 통해 산업 전반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특히 고창군 고춧가루 가공산업의 현대화와 지역 고춧가루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26년 특화품목(고춧가루) 6차 산업화사업(20억원)에 공모에 도전한다.

고창군과 전특특별자치도가 주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농생명산업지구(고창군 김치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중요 핵심산업으로 관련 기관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추산업이 단순 원물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연구개발을 아우르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고창군 김치원료산업과 연계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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