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열풍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6개 부문 석권,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이르기까지, K-문화가 전 세계를 무대로 거침없는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K-문화가 세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영화, 음악, 방송 등 다양한 곳에서 국어국문학 전공 인재를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시대 변화에 발맞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국립군산대 국어국문학과에 따르면 ‘K-문화 전문가 양성’을 학과 교육 비전으로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세부적으로 전공지식의 실용화, 전공역량의 실무화를 목표로 스토리텔링 전문교과, 영상 문학 및 웹콘텐츠 전문교과, 한국어교육 및 언어 전문교과, 글쓰기 및 인문학 전문교과도 운영 중이다.
특히 글로벌 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군산대 국어국문학과는 실용 융합 교과와 현장실무 프로그램을 역동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시선을 확장하기 위해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무 감각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웹소설·웹툰 아이디어 공모전’ 운영과 더불어 출판 전문가로서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담당하는 ‘출판 프로젝트’도 매년 진행된다.
전공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위한 학교 밖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콘텐츠 스토리텔링 체험 뮤지컬·연극 공연 관람, 파주 출판도시 기업탐방과 문학동네 편집자 실무 체험, 단편영화·드라마 제작과 영상 문학 창작발표회,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웹콘텐츠 제작 보고회까지, 다채로운 현장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자신감을 동시에 키워가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화·다문화 시대에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한국어교육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을 운영하는 등 한국어교육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실제 졸업생 다수는 현재 ‘한국어교육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 밖에도 콘텐츠 제작자, 웹소설 작가·기획자, 방송작가, 인문학 연구원, 한국어 교사,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다운 국어국문학과장은 “K-문화의 성공과 더불어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었고 국어국문학 전공자가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인문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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