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동구)을 향해 ‘허위 선동을 멈추고 지역 발전에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장 의원이 지난 8월 25일 기자회견에서 “대전시가 공공기관 이전 준비에 손을 놓았다”며 “이장우 시장에게 범시민 유치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한다”고 밝힌 발언을 두고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허위이자 정책 제안으로 포장한 악의적 왜곡과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장 의원이 기상산업기술원 이전 성과를 본인 업적으로 포장하고 0시 축제에 대한 비판한 점 등을 예로 들며 “시민의 자긍심을 훼손하고 대전시의 진지한 노력을 폄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전시는 이미 대전역세권 지구와 연축지구를 혁신도시 후보지로 확보하고, 39개 공공기관을 유치 대상으로 선정해 일부 기관과는 MOU까지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정치 공세에만 몰두하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태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의원들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정부 연구용역과 로드맵 수립을 거쳐 추진될 사안”이라며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서둘러 띄우는 것은 지역 간 경쟁을 과열시키고 불필요한 갈등만 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전시의원들은 “우리는 시민이 부여한 책무에 따라 거짓과 왜곡에 기반한 위선적 정치 행태를 반드시 막아내고 대전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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