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상향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인센티브 상향으로 시민들은 월 구매 한도인 100만원 기준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상향으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역경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인센티브 상향 외에도 다양한 지역화폐 소비 촉진 이벤트를 병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5차 소비지원금 지급 행사를 추진해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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